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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3

푸틴 김정은 정상회담 미사일 인공위성 기술 전수 시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도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북한과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으로 인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필두로 한 국제사회가 15년간 노력해 온 북한 군비억제를 위한 대북제재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교 회담에 노골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틴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는 30분 일찍 도착하며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푸틴 김정은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회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렸습니다. 회담 전 러시아의 첨단 우주기지 시설을 둘러본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의 로켓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동하면서도 시설에서 눈.. 2023. 9. 13.
리비아 홍수 댐붕괴 사망자 5천명 넘긴 대홍수 리비아 홍수 피해로 사망자가 5,300명을 넘겼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태풍 대니얼이 리비아 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해안 도시 데르나의 아파트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또한 토네이도와 폭풍을 동반한 태풍 대니얼의 위력으로 북동부 지역의 댐이 붕괴되면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물난리로 인해 실종자만 1만여 명에 달하고 5,300명 이상 사망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비아 동부 지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데르나 지역 전체가 물에 휩쓸리면서 많은 수의 시신이 바다로 떠내려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건물 잔해에 깔려있는 시신의 수가 상당하고, 현재 수백구의 시신이 공동묘지에 쌓여 있지만 이들의 신원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 2023. 9. 13.
모로코 지진 규모 6.8 대지진 백종원 방송 마라케시 인근 아프리카 북서부의 모로코의 하이 아틀라스 산간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012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10일 알자지라 방송 등 복수의 외신들은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생존자를 찾고 있는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가옥 잔해들을 파헤치며 생존자 구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군을 동원한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주변 지역으로 가는 도로가 바위에 막히는 등 사실상 초기 대응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진의 진원 깊이가 18km 정도로 비교적 얕았던 데다가 한밤중에 일어났고, 현지 건물들이 지진에 취약한 구조였던 탓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모로코 지진 피해 상황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 2023. 9. 10.